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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TIP

스미싱 주의보 대처법

스미싱 주의보 대처법



서울의 강서에 거주하는 김모(61)씨의 일화이다 그는 지난달 제주도 가족여행을  가던 중에 택배 배송 문자라는걸 받았습니다 "배송 주소가 불명확하니깐 문자상에 나와 있는 인터넷 주소를 누르셔서 접속해 집 주소를 다시 입력해주세요"라는 내용이었는데요 김씨는 그걸 보자마자 "발신 번호가 쫌 이상하지않아요? 라는 자녀들 말을 듣고 바로 택배 회사쪽으로 연락했더니 가짜 문자였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씨께서 클릭했다면 만약 문자에 나온 인터넷 주소를 악성 코드가 설치되고 휴대전화 소액 결제가되어서 돈이 빠져나가게됩니다 스미싱(Smishing) 피해를 볼 뻔한거죠.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과 피싱(phishing개인 정보는 빼내고 해킹)의 합성어인데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해킹 수법을 말합니다.

추석이 곧 다가오는데 추석 앞두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을 이용한 사기 행위 '스미싱'를 주의해야 한다라고 경고들이 나왔습니다. SK텔레콤에서는 11일에 "다음 달 추석 황금연휴가 앞두고 택배 회사 선물 배송또는 명절 인사을 빙자한 '스미싱'이 기승를 부릴 것이라고" 하면서 "특히 스마트폰 사용에대해 능숙하지 못한 중·장년층 또는 노년층이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SK텔레콤에서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올해정도 이동통신 고객(약 2698만명)를 대상해서 분석한 결과로는 올해 1~8월 발생한 스미싱 문자는 총 423만 9283건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동일한 기간동안 발생한 157만6649건보다 2.90배 상승해버린 수치인데요



특히나 이 스미싱 범죄에서는 휴가철 또는 명절 기간 즉 연휴 기간에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설 연휴 신학기 시즌이 있었었던 1~3월에 발생했던 스미싱 문자에서는 지난해 또는 올해에 비해 5~6배 수준까지 증가했다고 합니다. SK텔레콤 관계자가 말하길 "5월 잠깐 주춤했었던 스미싱 문자는 석가탄신일이 몰려 있었던 5월달 황금연휴에서 기점으로 잡고 또 다시 크게 상승해버렸다"라고 밝혔습니다. 택배 안내 문자 또는 명절 인사 문자는 기존 스미싱 수법이라고 한다면, 요즘에는 몰 래 카메라과 같은 성적(性的) 영상물를 안내하는 문자를 통해 클릭 또는 검색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스미싱 의심 문자들을 수신했거나 휴대전화에서 악성 코드 감염이 의심된 경우 전화 110 or 118전화로 신고하시면 무료 상담하는것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미싱하는것을 막아버리기 위해 SK텔레콤 측은 고객들은 보안하는 애플리케이션들(앱) 'T가드'를 KTLG유플러스 고객들은 보안 어플 '후후'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해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해요. 어플이 의심되는 문자를 차단해주는겁니다